증권
아이티센,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흑자전환
입력 2020-05-13 08:27 

아이티센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티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2억원으로 49.7% 증가했고 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회사는 차세대 에듀파인 구축사업,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운영·유지보수 사업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수익성 위주의 사업진행이 이익폭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금과 은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며 아이티센 계열사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금거래 매매가 증가한 것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회사는 IT 기술의 수직계열화와 IT 서비스의 수평계열화를 완성해 놓은 만큼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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