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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사과에도 송민호 클럽 방문 논란 이틀째ing[MK이슈]
입력 2020-05-13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에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논란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송민호는 해당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르는 등 즉석 공연을 펼쳤다.
당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던 기간이었기에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송민호의 클럽 방문에 이 시국에 클럽을 가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비판했다.
최근 황금연휴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송민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파장이 커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에도 송민호의 클럽방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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