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고, 공기 깨끗…낮부터 곳곳 강풍 주의
입력 2020-05-13 07:48  | 수정 2020-05-13 08:14
<1>오늘 출근길도 쌀쌀하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20도를 밑돌며 선선했었는데, 오늘은 21도까지 올라 예년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은 25도 이상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속초 어제보다 약 6도가량 오른 27도, 대구는 어제와 비슷한 26도가 예상됩니다.

<2>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선, 영동에서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서해안, 영남동해안에서는 8~12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대기까지 건조한데요. 바람에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맑습니다. 공기도 깨끗한 상황입니다. 어제 중국에서 또 황사가 발원했지만,

<중부>오늘은 북풍이 아니라 남서쪽에 있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들어오기 때문에

<남부>공기도 청정하겠고, 하늘도 종일 맑겠습니다.

<현재>단, 오늘 아침도 쌀쌀합니다. 이 시각 서울 11도, 전주 9.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울도 25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비가 오면서 금요일에는 반짝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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