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이카, 캄보디아 등 각국 연수생 동창회에 코로나19 대응 지원
입력 2020-05-13 07:00  | 수정 2020-05-13 14:08
코이카가 한국에서 교육 연수를 받은 해외 인사들의 모임인 '코이카 연수생 동창회'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원대상국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네팔 등 59개 나라로 동창회 운영예산을 활용합니다.

베트남과 키르기즈스탄 취약계층에는 마스크나 의약품 등 의료물품과 식료품을 지원했고, 네팔과 캄보디아 등에는 현지 병원을 직접 지원했습니다.

캄보디아 크메르-소비에트 병원에는 마스크 4,500장과 수술용 마스크 12만 장, 손소독제 2,000개 등을 지원했습니다.

▶ 인터뷰 : 니 멩 / 캄보디아 크메르-소비에트 병원장
-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와 한국정부가 이러한 수술용 마스크 등 우리 의사를 위한 의료물품을 제공해줬습니다. 이는 우리가 캄보디아 내의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환자를 보살피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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