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국 국영방송, NBA 중계 재개설 부인
입력 2020-05-13 00:00  | 수정 2020-05-13 00:36
CCTV가 NBA 중계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CCTV 공식 웨이보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 국영방송 CCTV가 미국프로농구(NBA) 중계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CCTV는 11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NBA 관계자와 중계 관련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 재개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19년 10월 대럴 모리(48) 휴스턴 로케츠 단장은 SNS를 통해 홍콩민주화운동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CCTV는 NBA 온·오프라인 중계를 전면 중단했다.
CCTV는 지난 1월 데이비드 스턴 전 NBA 총재와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을 제외하고 NBA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NBA 사무국은 CCTV에 2월에 열린 올스타전 중계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2019-20시즌 NBA는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버트(28)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3월12일 무기한 중단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