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방문 예정자 700여 명 방북 무산
입력 2009-03-09 10:37  | 수정 2009-03-09 14:40
북한 군부가 키 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기간 남북 간 군 통신선을 차단하기로 해 오늘(9일) 오전 개성공단에 가려던 700여 명의 방북이 무산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기 위한 협의를 위해 군 통신선으로 북측에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의 방북 최종 동의를 받지 못함에 따라 오늘 방북할 예정이던 726명에게 방북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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