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추경규모 작을수록 좋다"
입력 2009-03-09 10:19  | 수정 2009-03-09 11:14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0조 원 이상의 '슈퍼 추경'이 검토되는 것과 관련해 추경은 없는 것이 제일 좋고 작을수록 좋다며 모든 재원을 빚내서 하는 슈퍼 추경은 한심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만히 있어도 30조 원의 빚을 져야 국정이 운영되는데 크면 클수록 좋다는 슈퍼 추경을 갖다 붙이면 빚이 얼마나 늘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어디에 써야 할지 필요한 부분을 먼저 파악하고 그 재원을 염려해야 한다며 추경 규모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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