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부광약품 투자' 미 바이오기업, NCATS와 코로나19 치료제 연구협약
입력 2020-05-12 17:14  | 수정 2020-05-12 17:20
사진=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이 3대주주로 있는 에이서테라퓨틱스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NCATS(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 Sciences)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섭니다.

오늘(12일) 제약업계와 에이서테라퓨틱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인 에메틴염산염을 개발하기 위해 NCATS와 연구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에이서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바이러스 관련 부서와 에메틴염산염에 대한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조만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오는 3분기쯤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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