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1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5-11 19:31  | 수정 2020-05-11 19:33
▶<클럽발 확진 100명 육박>"35%는 무증상"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클럽발 확진자 가운데 35%는 무증상인만큼 클럽에 다녀왔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3 등교 수업 20일로>"일주일씩 연기"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고3 등교 수업이 오는 20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교육부는 유초중고교의 등교 일정도 일주일씩 미루기로 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첫날 154만 명 신청>카드 마케팅 혼선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첫날인 오늘, 154만 명이 몰리며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정부의 마케팅 자제령에도, 일부 카드사들은 신청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피해자 지원에 41% 사용">관리 일부 미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후원금 불투명 사용 논란에, 정의기억연대는 "3년간 모인 22억여 원의 후원금 중 41%인 9억여 원을 피해자 지원에 써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출 내역은 "일부 미흡한 대목이 있었다"며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n번방' 처음 만든 '갓갓' 검거>24세 남성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을 처음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명 '갓갓'이 붙잡혔습니다. 24살 남성인데, 이로써 '박사방'의 조주빈, '고담방'의 와치맨에 이어 3대 주요 성 착취물 공유방 주범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 "카톡 믿고 샀는데"<상습 먹튀 피해 속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SNS 카카오스토리에 입점한 쇼핑몰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소비자가 수천 명에 달합니다. 문제의 업체가 이름만 바꿔가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는데, 카카오 측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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