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4월 韓주식 5조 판 외국인, 채권은 7조원어치 사들여
입력 2020-05-11 17:36 
외국인들이 3개월 연속 국내 주식은 매도하고 국내 채권은 매수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만 5조원 이상을 매도했지만 상대적 안전자산인 채권은 7조원 이상을 매수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을 5조393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상장 채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조3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여기에 1조9380억원이 만기 상환되면서 총 7조3830억원의 순투자가 이뤄졌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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