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LP품절에도 웃지 못해 “‘플미’ 사지도 팔지도 말라” [M+★SNS]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한정반 LP ‘플미 거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백예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플미 사지도 팔지도 말라”고 남겼다.

이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애초에 앨범이 작년 12월에 나왔고, 계속 이어지는 이벤트처럼 팬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좋은 퀄리티로 담아내려고 몇 개월 동안 블루바이닐, 마장팀분들이 너무나도 고생했다. 그런데 5만 원대 엘피를 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프리미엄 붙여 팔다니요”라고 분노했다.

더불어 개인의 이득을 위해 아티스트들에게 피해를 주는 ‘플미 문화가 하루빨리 강한 처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뀌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백예린은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자신의 불법행위가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플미는 프리미엄(premium)의 준말로 티켓 등을 정상가에 구매한 후 되팔 때 더하는 금액을 뜻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