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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너에게”…뉴이스트, 모든 것이 킬링파트 ‘더 녹턴’ #얼굴 #밤 (종합)
입력 2020-05-11 17:05 
뉴이스트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밤하면 떠오르는 그룹이 이제는 뉴이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돌아온 뉴이스트가 각기 다른 밤의 매력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11일 오후 뉴이스트의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려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 가운데 뉴이스트가 참석해 파워풀한 무대와 함께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마주치게 되는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순간인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하여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표현과 이야기로 풀어냈다.

‘더 녹턴의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뉴이스트만의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에 과감해진 표현력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 외에도 ‘Moon Danc(문 댄스) ‘Firework(파이어워크) ‘Back To Me(백 투 미, 평행우주) ‘꼭 ‘반딧별이 수록됐다.
뉴이스트 ‘The Nocturne(더 녹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뉴이스트, 아론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속 멤버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보냈다. JR과 민현은 광고를 찍었고, 렌은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있다. 나와 백호는 한양도성을 알리는 그런의미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은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만큼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 이에 뉴이스트는 어떤 이유에서 변화를 시도했는지 털어놨다. 백호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현재 우리 모습에서 어떤 걸 하면 좋을까 가장 잘할 수 있을까. 좋아해주실까를 생각하다가 이번 앨범이 나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고 싶다. 언제나 많은 분이 뉴이스트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렇듯 이번 앨범에서는 ‘Love Me(러브 미)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런 이유로 뉴이스트는 7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 앞에 서게된 것에 대한 설렘도 갖고 있었다. 민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마음에 기대와 설렘이 크다. 여러 부분에 많이 신경을 썼지만,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안무에도 신경을 정말 많이 썼으니 신경쓰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도시의 밤이라는 배경 속에서 멤버들이 각자 가진 역할과 스토리라인이 있다. 그 부분들을 눈여겨 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JR은 모두가 열심히 촬영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아론은 ‘아임 인 트러블의 킬링파트로 모든 부분이라고 답할 만큼 자신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킬링파트는 전체인 것 같다. 처음붙터 끝까지 다 들어달라. 아니면 내 파트다. 내 파트를 들어달라”는 너스레까지 떠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아론은 이번 앨범에서 멤버 모두가 변화를 시도했는데 모두 다 잘 어울린다. 표정연기, 비주얼, 스타일링 등 모든 부분을 봐달라”고 자신했다. 반면 렌은 이번 앨범에서 아론이 가장 잘어울리는 것 같다. 아론 형 사랑한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뉴이스트 컴백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에서 민현은 4년 만에 금발머리를 시도했다.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팬들의 마음에 설렘이라는 불을 붙였다. 그는 금발머리를 굉장히 오랜만에 해서 변신을 한 느낌도 들어서 새로운 마음도 생긴다. 무엇보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앨범을 더욱 잘 감상할 수 있기 위해서는 관전포인트가 있으면 더욱 좋다. 그렇기에 뉴이스트 멤버들은 대중이, 팬들이 음악을 더 알차게 들을 수 있게하고자 관전포인트를 다섯글자로 꼽았다. 민현은 멤버들 얼굴로 정의하며 우리가 얼굴로 많은 것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얼굴에서 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론은 멋있는 안무”, JR은 밤을 너에게”라며 이 앨범이 나오고 팬분들, 기자들의 밤을 책임지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백호는 암인트러블”. 렌은 기자님사랑”이라는 귀여운 답변으로 앨범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더 녹턴이 밤과 관련된 앨범인 만큼 민현은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다양한 시각에서의 밤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 노래속에 담겨있는 감정들과 그런 것들을 밤에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들 것이라고 느낀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JR은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이 준비했고, 자신있는 걸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며 성장하는 뉴이스트가 되겠다. 이번 활동 많이 기대해주시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건강하셔라”고 인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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