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라디오쇼` 박명수도 엄지척한 `JMT 당근케이크` 인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라디오쇼'에 선물한 당근 케이크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나 이렇게 맛있다니 처음 구운 당근 케이크. 라디오쇼 제작진분들이 다들 엄지척 해주셔서 만든 시간이 아깝지 않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완성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어릴 때 엄마가 납작한 거 구워주시곤 했는데 이렇게 3단으로 하니 더 맛있어요(엄마 미안) 하나 구워다 드려야겠다"며 "알수록 재미있는 베이킹. 데코는 어렵네요. 녹찻물 젓가락으로 그으려니 초등학생 그림이 나왔습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다들 미세먼지 조심, 코로나 조심. 다음엔 라디오 가기 전에 말해줄게요. 일단 14일 목요일 김창완 선배님 라디오에요. 또 뭘 구워 가지 #엄마의 맛 #당근 케이크 #다 같이 나눠 먹고 싶은 맛 #맛있는 거 드세요"라고 덧붙여 다음 디저트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먹음직스러운 3단 크림 당근 케이크는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식욕을 자극한다. 성시경은 직접 반죽부터 재료 손질, 베이킹까지 선보이며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날 성시경은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청난 입담을 뽐낸 한편, 제작진을 위해 직접 만든 당근 케이크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시식 후 "웬만한 제과점 것보다 맛있다"며 극찬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해요. 사 먹는 걸 다 만들 줄 아는 금손!", "저도 주세요", "공개한 레시피대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 "성시경 매력 덩어리", "14일에는 뭘 만들지 기대되네요"라는 다양한 반응으로 성시경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3일 신곡 'And we go'를 발매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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