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대변인 "문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의지 불변"
입력 2020-05-11 15:57  | 수정 2020-05-18 16:07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연내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북관계에서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지켜봐야 한다"며 "가능한 부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4차 남북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협력 제안에 북한의 호응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원하게 답하기는 어렵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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