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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김현욱 “라이벌? 장성규-전현무 아닌 배동성-변기수” [M+TV컷]
입력 2020-05-11 15:46 
스탠드업 기면욱 사진=KBS
前 KBS 아나운서 김현욱이 ‘스탠드업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코미디쇼 ‘스탠드업에서 KBS 아나운서실의 살아있는 전설 김현욱이 프리랜서 후 행사 계의 전설이 될 수 있었던 특급 노하우를 공개한다.

프리랜서로 일한 지 어느덧 8년 차가 됐다는 김현욱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언급하면 김성주, 장성규, 전현무만 있는 줄 알지만, 자신도 '방송 21년 차'의 전문방송인임을 특별히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프리랜서가 되면 각 방송국의 굵직한 예능을 할 줄 알았다면서 이제는 배동성, 변기수, 강성범 등 개그맨들이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교육에 대한 큰 포부를 가지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김현욱이 6개월 만에 행사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돌잔치부터 장례식까지 섭외가 오는 행사는 뭐든지 간다며 한번 문 행사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행사가 행사를 낳는 기적 같은 사연, 그러다 한 협회장님의 건강이 첫 번째 기도 제목이 된 특별한 에피소드는 웃음의 융단폭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엄숙한 행사는 물론, 개그부터 노래까지 안 되는 거 없이 다 되는 그만의 특급 노하우부터 가장 기억에 남는 억 소리 나는 특별한 행사 이야기까지 다이내믹한 입담을 펼쳐 기대가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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