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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다큐 공개..."인간 동영배 215일간의 기록"
입력 2020-05-11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첫 단독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11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의 첫 시작을 알렸다. 태양은 포스터 사진과 함께 "가수 태양의 모습보다 인간 동영배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215일간의 기록"이라며 "총 8화로 제작된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은 태양의 생일을 기념하여 2020년 5월 18일 부터 4주에 걸쳐 공개된다"고 공식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다큐멘터리 포스터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모습을 형상화 한 사진과 더불어 가수 태양의 무대 퍼포먼스 사진이 포함됐다. 태양이 해와 달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또 '백야'를 연상시키듯 이번 다큐멘터리 속 태양의 시크한 백발머리가 눈에 띈다.
태양의 다큐멘터리 공개 소식을 들은 국내외 팬들은 열성적인 댓글로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설레서 배가 아프다", "다큐멘터리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쩜 좋냐", "기다릴 수가 없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꿈 같다", "태양이 지지 않는 밤. 제목 너무 찰떡", "i'm gonna watch it! can't wait", "So excited ", "miss u for a long time"등의 반응으로 태양의 작품을 기대했다.
18일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에는 태양의 앨범 준비부터 입대까지 총 215일간 기록이 담겼다.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진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후 보컬 댄스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솔로 가수로서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Wedding Dress)' '링가 링가 (RINGA LINGA)' '눈, 코, 입' 'WAKE ME UP'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후 입대, 지난해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올해 1월 플리마켓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를 개최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태양은 연습생 시절부터 20년 이상 동고동락한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월 재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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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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