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사내이사 보수한도 38억 원
입력 2009-03-08 07:31  | 수정 2009-03-08 07:31
SK텔레콤의 사내 이사 보수 한도액이 1인당 38억 4천만 원으로 통신업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신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정기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내이사 1인당 보수한도액은 SK텔레콤이 38억 4천만 원으로 LG텔레콤의 3배, KTF의 9배가 됐습니다.
업체별 총 이사보수한도를 보면 SK텔레콤이 120억 원, LG텔레콤은 40억 원, KTF는 20억 5천만 원으로 최대 5배 차이가 났습니다.
사내이사 보수한도는 전체 이사보수 한도액에서 사외이사 보수총액을 뺀 뒤 등기이사 수로 나눈 것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