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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 “천종범, 미스터리한 인물…연기할 때 예측할 수 없었다”
입력 2020-05-11 13:22 
‘본 어게인’ 장기용 천종범 사진=KBS 유튜브
‘본 어게인 장기용이 천종범을 미스터리한 인물로 정의했다.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이현석‧극본 정수미)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장기용이 현장에 참석해 13회와 14회에 전개될 이야기들에 대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장기용은 극 중 맡은 천종범 역에 대해 표면적으로 엘리트 집안의 의대생이다.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묘한 포인트가 있다.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지만 설원을 그린다거나 운석 목걸이를 좋아한다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 아빠에 대한 상처도 있고 용의자로 주목받아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 역시 연기할 때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장기용은 나도 빨리 드라마 중후반의 천종범의 캐릭터를 더 알고싶었다. 지금은 미스터리하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가면 진짜 모습도 나올 거라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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