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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7호선 청라 연장선 수혜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분양
입력 2020-05-11 11:14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투시도 [사진=현대BS&C]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오피스텔이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과 '스타필스 청라 사업'의 수혜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오피스텔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 C17-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지가 '스타필드 청라'와 맞닿아 있고 도보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지난 4일 청라지구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1·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가며, 시공업체가 결정되는 대로 내년 10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라연장선 1·2공구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5교까지 7㎞ 구간이다. 앞서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작년 11월 3·4공구 3.74㎞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했다. 3·4공구는 2021년 5월 설계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서구 석남연장선을 건설 중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동까지 4.2㎞에 2개 역사인 석남연장선은 내년 상반기에 개통된다. 석남연장선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총 10.74㎞(1·2·3·4공구) 구간인 청라연장선은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스타필드 청라도 건축허가 교부가 완료되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총 16만5000㎡ 부지에 들어서며 문화·숙박시설·위락·레저공간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완공 시 최대 4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적잖은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까지 발생할 것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접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지하철 9호선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며, 북청라IC와 북인천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내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갖췄으며, 상주 및 연수인구 최대 1만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이 가깝다.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도보권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2-22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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