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은상 신라젠 대표 안경이 왜…
입력 2020-05-11 11:09  | 수정 2020-05-18 12:05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이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한 가운데, 문 대표의 안경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의혹을 인정하는가', '얼마 전 홈페이지에 호소문도 올렸는데 여전히 의혹을 부인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언론에 포착된 문 대표는 한쪽 알이 가려진 안경을 썼는데, 실명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문 대표는 앞서 지난해 8월 신라젠 임원들의 주식 매도 논란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5월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진 뒤 한쪽 눈을 실명했고 어지럼증, 두통을 겪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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