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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종합 개인의료정보관리 앱 개발하고 인허가 신청
입력 2020-05-11 10:11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개인의료정보관리 앱 `헬로헬스`. [사진 제공 = 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는 개인 의료정보 관리 토탈솔루션 앱 '헬로헬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헬로헬스는 일반인들은 활용하기 어려운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해당 의료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와 원격 의료진료 서비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리포트 기능도 포함했다.
이번에 신청한 1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의료영상 데이터 전송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필요하다. 승인까지 30~45일 정도의 걸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승인을 받으면 바로 '3등급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인허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며, 모든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 중심의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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