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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누구길래…과거 음주‧흡연 사진 '논란'
입력 2020-05-11 08:54  | 수정 2020-05-11 10:08
차해강 역을 맡은 정준원 / 사진=JTBC '부부의세계' 홈페이지 캡처

'음주 및 흡연 의혹'에 휩싸여 도마 위에 오른 정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현재 ‘부부의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의 실망감이 상당합니다.

16살 정준원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구해줘' '백일의 낭군님' 영화 '오빠 생각' '그래, 가족' '장옥의 편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청소년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불편한 구설에 올라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부의 세계 해강이 본체 페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술, 담배를 앞에 두고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정준원은 올해 16살입니다.

정준원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소속 배우 관리를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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