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서울시장 `이태원 관련 확진자 서울 49명…전국 75명"
입력 2020-05-11 08:44  | 수정 2020-05-18 09:07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5명이고 이중 서울에서 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 시장은 "방문자 명단에서 중복을 제외하고 5517명의 명단을 확보했는데 어제 오후 기준 2405명과 연락이 닿아 안내했다"며 "나머지는 허위 기재이거나 고의로 전화를 안받고 있다, 경찰과 협력해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명단에 외국인 28명이 있었고 모두 연락했다"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가 있을 수 있는데 검사나 치료를 받으면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고 검사받기를 독려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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