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진투자증권, 올해 3번째…20억원 규모 특판 ELS 공모
입력 2020-05-11 08:37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스텝다운형 ELS 특판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부터 수익률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특판 ELS를 발행 중이다.
올해 세번째로 선보이는 특판 상품인 '제346회 ELS'는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텝다운형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제346회 ELS'는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8.1%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7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4.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50%)에 따라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이 이뤄진다. 단,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의 세번째 특판상품은 1차 조기상환 베리어가 85%로 낮아 6개월내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은 점, 50%의 낮은 낙인 베리어에 비해 8.1%의 높은 쿠폰을 제공하는 점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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