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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NHN한국사이버결제, 성장 지속 전망"…목표가↑
입력 2020-05-11 07:5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800원에서 4만6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 1분기 30%가 넘는 성장을 보이며 실적 증대를 이뤘다"며 "온라인 쇼핑 거래가 늘어나고 그 중심에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있는 만큼 NHN한국사이버결제 수혜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O2O부문(페이코 오더)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외형 성장이 뚜렷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올해 예상실적 기준 30배에 거래되고 있으나 성장성이 돋보이는 만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에도 온라인 쇼핑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O2O부문에서 페이코오더 서비스 런칭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기별 실적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5855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6%, 21.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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