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늦은 밤 비…수도권·충남 오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5-11 07:03  | 수정 2020-05-18 07:05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내일(12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등에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2.3도, 수원 12.8도, 춘천 14.2도, 강릉 17.3도, 청주 14.5도, 대전 14.3도, 전주 12.2도, 광주 13.8도, 제주 14.7도, 대구 13.6도, 부산 15.4도, 울산 17.5도, 창원 14.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수 있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어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중부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강원 영서와 전라도 등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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