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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이태성, 아들 이한승 위해 초강력 콜라 분수 준비
입력 2020-05-10 23: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태성이 아들 이한승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아들 이한승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이태성의 활약상을 그렸다.
이태성과 동생 성유빈은 이한승을 위해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태성은 이한승을 도발했다. 이에 이한승은 한 번에 촛불 끄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이태성은 "허세네"라고 도발을 이어갔다.
이한승은 선물을 보자 이태성을 향해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젊은이 아빠입니다"라고 말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유빈은 이한승이 좋아하는 콜라사탕을 선물했다. 이태성은 "한승아, 너 학교에서 여자 세 명에게 연락왔다며?"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나 이한승이야"라며 사탕 건네는 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이한승은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태성은 "물구나무 서는 모습도 찍자"며 촬영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한승은 열심히 포즈를 취했다.

이한승은 마지막 소원으로 '콜라 멘토스 실험'을 언급했다. 이에 이태성은 "네가 원하는 실험을 할 거야"라며 본격적으로 실험 준비에 나섰다. 그는 "이런 아빠가 어딨어"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더했다.
이태성은 두 시간에 걸쳐 실험실을 완성했다. 그는 "이 실험은 과학 실험이야"라며 명분을 쌓았다. 설명을 마친 이태성은 실험을 시작했다. 콜라가 분수처럼 터지자 이태성 부자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태성은 "대폭발 하고 싶어?"라며 대형 콜라병을 준비했다. 그는 "여기에는 사탕을 넣지 않을 거야"라고 운을 뗐다. 이태성은 콜라에 베이킹 소다를 넣었다. 터지는 콜라에 이한승은 행복해 했다.
이태성은 초강력 콜라 분수를 위해 생수통까지 준비했다. 이를 본 이한승은 "할머니에게 혼날 거 같아"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태성은 "이미 벌어진 일이야"라며 안심시켰다. 이태성은 초강력 콜라 분수를 선보였다. 그는 "생일 축하한다"라며 아들 이한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힌편 새벽부터 인간극장을 시청하는 임원희는 세수도 안한 채 미스트를 뿌리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시 소파로 복귀해 인간극장 시청을 이어갔다. 임원희는 라면 먹방을 보자마자 새벽 5시 50분에 라면 물을 올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언제 한 지도 모르는 밥을 말며 짠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임원희는 오후 3시까지 인간극장을 시청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규호와 이호철이 임원희 집에 방문했다. 임원희는 "심심해서 불렀어"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임원희는 "차 이름까지 지었어. 영심이라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규호와 이호철을 데리고 새차를 소개했다. 임원희는 "눈 뜨고 날 바라보는 거 같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호철은 "날씨도 좋은데 한 바퀴만 도시죠"라고 제안했다. 주저하던 임원희는 이규호, 이호철을 태우고 도심에 나섰다. 이규호는 "실제로 운전하실 일은 없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닭발 사러 갈 때만 타"라고 밝혀 짠함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볼빨간 사춘기 찐팬임을 밝혔다. 이에 이규호는 볼빨간 사춘기 노래를 틀었다. 이어 멤버들은 노래에 맞춰 합창으로 호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이브 스루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주문에 나섰다. 이규호와 이호철은 엄청난 양을 주문했다. 이를 본 임원희는 "나 너네 것 뺏어 먹으면 안 되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식을 받은 이규호와 이호철은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임원희는 "안 흘리고 먹는 거지?"라며 "너희랑 먹으니까 맛은 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자동차 극장에 도착했다. 이규호는 임원희에게 능숙하게 자동차 극장 이용법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호철은 "누구 나오는 거예요?"라며 궁금해 했다. 이규호는 "나도 안 보여서 그러는데 의자좀 뒤로 해도 돼?"라고 물었다. 이에 이호철은 "목 젖히고 싶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민석은 엄마집에서 등장했다. 그는 "생일이라고 미역국 많이도 해두셨네"라고 생일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내가 엄마집에 한 번 가기로 했잖아. 이번에는 엄마가 오라고 한 거니까 안 간 걸로 해야지?"라고 협상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오민석은 "설거지 해야지. 욕 안 먹으려면"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오민석은 절친 조달환 집에 방문했다. 조달환은 "머리 심었어?"라며 오민석 등장의 반가움을 장난으로 화답했다. 오민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이상윤, 민성욱, 신재하도 참석했다.
오민석은 "너 이렇게 넓은 데서 사는데 우리집 왔을 때 답답했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조달환은 "형이 안 답답하게 살아서 신기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달환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커피를 선사했다. 이에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달환은 멤버들에게 맨발 걷기를 제안했다. 오민석은 "꼭 해야 돼?"라고 볼멘 소리를 냈다. 멤버들은 "민석이 형 생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민석이 형 트램펄린 잘한다며?"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오민석은 "발이 닿는 시간보다 공중에 있는 시간보다 많았어"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여기서 내가 뛰면 동네 여자애들이 보고 그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이상윤은 "발이 떨어진 시간이 얼마 안 되는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달환은 멤버들을 위해 훈제 삼겹살을 준비했다. 오민석은 "바비큐 냄새 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달환은 "바비큐 한 거잖아"라고 답해 오민석의 엉뚱함을 부각시켰다. 멤버들은 삼겹살 맛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조달환은 "진짜 생일이랑 주민등록 생일이랑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윤과 민성욱은 "너 나보다 형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달환의 설명을 들은 오민석은 "되게 옛날 사람 같아"라며 "우리 할아버지가 할 법한 얘기 하고 있어"라고 했다. 그는 "너 나랑 동갑이네"라며 "너 이제 나한테 형이라고 하지마. 어쩐지 얘를 볼 때 어린 거 같지 않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형네 집에 가서 형을 알게 됐어"라고 밝혔다. 이어 "형의 패턴과 어머님의 보살핌과 형의 기생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형네 집에 가니까 형 느낌이랑 반대네"라며 "옷도 그지 같이 입고"라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이상윤은 "네가 옷을 얘기하는 건 좀 그래"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민석은 "우리 여기서 이미지 게임좀 해보자"고 제안했다. 조달환은 "여기서 여자 제일 많이 만났을 거 같은 사람? 상처도 많이 줬을 거 같고"라고 질문을 했다. 그는 "나는 형이 인기가 많을 거 같아. 음흉한 눈빛이 있잖아"라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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