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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이민정 걱정에 진수성찬 준비
입력 2020-05-10 2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차화연이 이민정의 모습에 짠함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집으로 돌아온 송나희(이민정 분)의 모습에 짠함을 드러낸 장옥분(차화연 분)의 모습을 그렸다.
장옥분은 "나 쟤 볼 자신 없어"라며 송나희 등장에 분노를 내비쳤다. 이에 송영달(천호진 분)은 "그러라고 들어오라고 한 거야. 들들 볶아"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온가족에게 대청소를 지시했다. 청소를 마친 가족들은 목욕에 나섰다. 하지만 장옥분은 여전히 화를 없애지 못했다. 이를 본 송가희(오윤아 분)는 "엄마에게 시간이 필요해"라고 송나희를 위로했다.
장옥분은 "지지배 왜 이렇게 말랐어. 피죽도 못 먹은마냥. 마음 고생했다고 티 내는 거야 뭐야"라고 송나희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송나희를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장옥분은 송나희가 좋아하는 가지무침을 준비하며 딸에 대한 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이에 송영달과 송나희는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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