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C-130 수송기 결함…500여 대 긴급점검
입력 2009-03-07 10:11  | 수정 2009-03-07 10:11
한국 공군도 운용하고 있는 미국 공군의 대표적 전술수송기 C-130에서 날개와 동체 연결부분에 결함이 발견돼 미 공군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러 대의 C-130 수송기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견돼 미 공군이 500여 대의 C-130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에 착수했지만, C-130 수송기들의 비행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C-130 수송기는 지난 1956년 처음 실전 배치된 뒤 2천대 이상이 생산돼 베트남전, 걸프전, 이라크전쟁 등에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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