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5-09 19:30  | 수정 2020-05-09 19:37
▶ 확진 최소 40명 "이미 조용한 전파 가능성"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최초 전파자로 알려진 용인의 확진자 외에도 이태원 클럽 일대에 이미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클럽 관련 군 확진자 3명 "2차 감염자 나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이버사령부 소속 하사를 포함해 총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클럽을 갔던 하사와 접촉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차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군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서울시 모든 유흥시설<무기한 집합금지 명령>
서울시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해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무기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실상 영업중지 조치인데 4월 강남 유흥업소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입니다.

▶ 정경심 6개월 수감 생활 끝<오늘 자정 석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오늘 자정에 풀려납니다. 지난해 10월 사모펀드 증거인멸과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지 200일 만입니다.

▶<펜스·이방카 측근도 확진>'노 마스크'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 군인에 이어 이번엔 펜스 부통령과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의 측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백악관 내 최고위 인사들이 확진 위험에 노출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미국 일자리 2천만 개 급감<실업률 폭등>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2천50만 개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지표도 최악을 기록해 실업률도 4.4%에서 14.7%로 폭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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