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내린 주말 강원도 곳곳 차량 전복사고…5명 경상
입력 2020-05-09 17:52  | 수정 2020-05-09 19:03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 3터널 승용차 전복 사고 / 사진=강원도소방본부

비 내린 9일 강원도 내 곳곳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남 3터널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20대 A씨가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41분쯤 양구군 남면 가오작리 31번 국도에서 SUV가, 오전 10시 26분쯤 원주시 무실동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에서 5t 화물차가 각각 전복됐습니다.

이들 사고로 50대 B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8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강원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북산 58.5㎜, 강릉 연곡 50.5㎜, 속초 46㎜, 태백 27.1㎜, 원주 9.7㎜ 등입니다.

이번 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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