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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최병길PD,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잡음 "집착 그만해"(`가보가`)
입력 2020-05-09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가 서로 맞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재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는서유리, 최병길 PD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병길 PD는 서유리의 끝없는 연락에 "독립적인 성격이라 결혼했다"고 한탄했다. 이에 서유리는 "내가 안 내보내 준 것 같은데 지금까지 나갔지 않냐"고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최병길은 "같이 있는 게 좋기도 하다"면서도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 편하게 먹고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나한테 집착도 좀 그만하라"고 말했다.

최병길은 또 서유리의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집착하니까 공황발작 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게 왜 오빠 때문이냐"며 "나 스스로 때문"이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 씨가 너무 불안하기 때문"이라며 "남의 마음을 볼 겨를이 없다"고 서유리의 상태를 언급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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