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코로나19 확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취소
입력 2020-05-09 10: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취소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수단의 건강, 국제이동, 대회 조직에 따르는 위험을 고려해 2020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취소를 확정했다.
아시아배구연맹(AVC)도 AVC컵 등 2020년 각종 대회의 일정을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모든 대회는 취소될 예정이다.
대회 최종 개최 여부는 오는 7월 중으로 결정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아시아 대회의 일정 변경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2020년 시니어 및 유소년 대표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자배구대표팀의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기존 계약에 따라 2021년도에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까지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