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2월 실업률 8.1%…25년 만에 최고
입력 2009-03-06 23:59  | 수정 2009-03-06 23:59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8.1%로 급등하며, 2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실업률이 8.1%를 기록해 지난 1983년 12월의 8.3%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2월 한 달간 65만 1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실업률과 사라진 일자리 수는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수준을 크게 웃돌아 미국의 고용사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악화됐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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