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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손흥민 언제나 1등”…군사훈련 수석 주목
입력 2020-05-08 15:51  | 수정 2020-05-08 16:23
손흥민이 8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것에 대해 중국 매체도 관심을 가졌다. 사진=대한민국 해병대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8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것에 대해 중국 매체도 관심을 가졌다.
중국 QQ는 8일 손흥민이 8일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훈련생 157명 가운데 수료성적 1위를 얻으며 상까지 받았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인 선수가 어디를 가도 1등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에 입소했으며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해병대 제9여단은 손흥민은 사격훈련에서 10발을 모두 명중했으며, 정신교육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화생방과 행군, 사격 등 모든 과정을 동료와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QQ는 만약 EPL이 6월에 재개하면 손흥민은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손흥민이 분명히 의지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EPL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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