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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 정윤정 "`부부의 세계` 끝난 뒤 속옷 팔면 대박"(편애중계)
입력 2020-05-08 15:00  | 수정 2020-05-08 1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110억 매출 신화의 쇼호스트 정윤정이 ‘편애중계에서 특급 비법을 밝힌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대한민국 레전드 완판남녀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의 의뢰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홈쇼핑 판매왕 대전이 시작된다. 정윤정과 함께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는 파격 우승혜택을 노리는 쇼호스트 지망생들의 경기가 펼쳐지는 것.
이날 중계진은 적재적소에서 치고 빠지는 세 쇼호스트의 센스와 능수능란한 언변에 순식간에 빠져든다. 특히 정윤정이 최근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끝난 후에는 무조건 이 상품이 잘 팔린다는 특급 비법을 내놔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끈다.
호기심 가득한 중계진의 눈빛을 받은 정윤정은 그 때 방송 들어가는 상품은 바로 속옷”이라며 뜻밖의 대답으로 놀라게 한다. 무조건이다”라며 그 이유를 요목조목 설명하는 정윤정의 말은 듣기만 해도 구매 욕구를 자극, 하마터면 녹화 중 콜을 누를 뻔했을 정도라고.

과연 ‘부부의 세계와 ‘속옷의 상관관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어 홈쇼핑과 관련된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속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붐은 (쇼호스트가)화만 내다 끝내는 경우도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해주다 이를 몰라주는 안타까움에 화를 내기까지 한 쇼호스트를 봤다며 웃픈 목격담을 밝힌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아니! 이 가격인데도 안 가져가신다고요?!”라고 직접 화를 내는 모습을 재연, 갑자기 연기 혼을 불태워 현장을 넘어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이민웅이 밝힌 신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천하의 정윤정마저 팔기 어렵다고 선언한 물건까지 흥미진진한 홈쇼핑계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격 공개된다.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 가득한 응원과 함께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펼칠 홈쇼핑 판매왕 대전은 8일 오후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펼쳐진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편애중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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