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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그렇게 될 텐데’로 9일 데뷔…고운 음색+섬세한 감성 예고
입력 2020-05-08 11:51 
셀린 ‘그렇게 될 텐데’ 데뷔 사진=플렉스엠
신인가수 셀린이 ‘그렇게 될 텐데로 데뷔한다.

셀린의 소속사 플렉스엠은 8일 오전 셀린이 오는 9일 ‘그렇게 될 텐데를 발표하며 전격 데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일소라)에서 적재, 블랙핑크의 제니 등의 커버 영상 속 팅커벨 같은 외모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셀린은 박혜원의 프로듀서인 키야뮤직 오성훈 대표의 러브콜을 받으며 마침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번 셀린의 데뷔곡 ‘그렇게 될 텐데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결국 달라질 게 없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또한 인디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치즈(CHEEZE)의 달총이 가사를 쓰고 양다일, 김나영 정세운, 황치열의 곡들로 유명한 한밤(Midnight), 이래언 작곡가가 곡을 썼다.


여기에 셀린만의 유니크한 음색과 차분하고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쓸쓸하지만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로 풀어졌다.

한편 최근 플렉스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 속 셀린은 긴 웨이브 헤어에 화이트 원피스를 입어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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