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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 심사위원에 울컥 “오디션 중 그러면 안 되지 않냐”
입력 2020-05-07 22:41 
‘영혼수선공’ 정소민 오디션 사진=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캡처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오디션 중 화를 참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한우주(정소민 분)가 오디션 중 실수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 한우주는 실수를 했고 죄송하다. 다시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사위원은 됐다. 그만하고 나가봐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울컥한 한우주는 오디션 보는 중에 그러시면 안 되지 않냐. 아까 내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따졌다.

황당하다는 듯 심사위원은 목소리는 좋은데 노래가 좀 아쉽다고 했다. 심사위원끼리 그런 말도 못 하냐”라고 답했다.

오디션을 망친 한우주는 오디션장을 빠져나오며 나 진짜 돌았나 보다. 왜 이러냐, 진짜”라며 우울해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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