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세계한상대회,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입력 2020-05-07 17:17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대전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최근 세계한상대회 제 3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전광역시의 개최 계획과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끝에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대전광역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개최기간은 내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한인 경제인 1000여명과 국내 기업인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다.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자체가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엔 충청권에서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내년 행사에 참여할 지역 기업 300여개를 발굴하는 한편 청년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과 청년 취업 박람회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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