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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해리포터’ 원서 읽어준다…J.K. 롤링 “멋진 일 해낸 사랑스러운 사람들”
입력 2020-05-07 16:59 
수현 ‘해리포터’ 원서 사진=위저딩 월드 유튜브 채널
배우 수현이 ‘해리포터 원서를 읽어준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공식 사이트 위저드 월드에 따르면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 등이 직접 원서를 읽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런 이벤트를 개최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해 배우들이 소설을 직접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 때문이다.

위저드 월드는 배우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해리포터 앳 홈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한 것은 물론, 첫 번째 주자로 낭독을 시작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해 전세계 해리포터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원작자 J.K.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 ‘#HarryPotterAtHome과 함께 이들의 행보를 칭찬하고 나섰다. 롤링은 트위터에서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해리포터 앳 홈은 수현 외에도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코타 패닝, 스티븐 프라이, 노마 드메즈웨니,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설을 읽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위저드 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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