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이 은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계인은 어제(6일) 방송된 TV CHOSUN '마이웨이'에서 "배우 은퇴를 생각 중"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해 척수염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인 그는 수술 후 1년반 동안 수입이 10원 한 장 없었다. 연기자 인생은 이제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개그맨 최양락을 만나 이 같은 생각을 고백했고, 사실 지금은 어떤 배역을 맡아도 소화할 자신도 없다. 연기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잃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떳떳하게 시청자 앞에서 활약할 자신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최양락은 그에게 환자 역할을 맡으면 되지 않냐”라고 했지만, 이계인은 허락하지 못한다”고 반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