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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간 혐의’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공판 7일→12일로 연기 [M+이슈]
입력 2020-05-07 15:38 
정준영 최종훈 항소심 공판 연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공판이 연기됐다.

7일 오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오는 12일로 변경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6일 변호인을 통해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1심에서 정준영은 징역 6년, 최종훈은 5년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이에 불복하고 12월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 측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항소심 1차 공판 이후 증인 불출석이 불출석하며 항소 2차 공판이 두 차례 연기됐다. 그러던 중 지난달 9일 2차 공판이 속행됐고, 검찰은 원심과 같이 정준영은 징역 7년, 최종훈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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