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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하차, "개인사정"에 궁금증↑
입력 2020-05-07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KBS 라디오는 7일 이혜성 아나운서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던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자정 '설레는 밤'이 마지막 생방송이 되며, 10일까지는 녹음 방송이 나간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10일부터 1년 가까이 '설레는 밤'의 DJ로 활약해왔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한밤 잠 못드는 애청자들을 설레게 해왔다.

애청자들은 "이혜성 아나 벌써 하차라니 서운해요", "밤에 듣기 좋은 목소리였는데 아쉬워요", "라디오로 또 만나요", "개인사정이라니 밤이라 힘들었나봐요", "좋은일이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성 아나의 후임은 이현주 아나운서다. KBS 뉴스, 교양프로, '열린 음악회' 등을 두루 진행했다. 11일부터 '설레는 밤' DJ로 함께한다. '설레는 밤'은 매일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심야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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