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코로나19 여파 잠정 중단→3개월만 재개 (종합)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미스트롯 콘서트가 재개된다. TOP4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은 ‘컬투쇼에 출연해 콘서트 재개 소식과 함께 일정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이 출연, 트롯걸들의 특급 케미와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했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했다. 오는 8일 티켓사이트를 통해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고 알려 기대감도 증폭시켰다.

이에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20일부터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8일 서울, 7월 11일 부천, 7월 25일 광주, 8월 1일 진주, 8월 8일 전주까지의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또한 이들은 각 지역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그동안 기다렸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존과는 다른 특급 무대들로 그 이상의 감동을 들고 돌아올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 TOP4는 많이 와달라. 콘서트 기대해달라”는 인사도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 전국 투어 시즌2는 지난 1월 30일 티켓 오픈을 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가 심각해지며 각종 대책을 마련했지만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릉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 ‘미스트롯 콘서트 측은 각 지역 모두 매진임에도 신종 코로나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기대해주신 관객들을 위해 오는 5월 이후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다시 관객들을 찾아뵙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