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음성 지역 소상공인에 구매한 물품 소외계층에 기부
입력 2020-05-07 13:18 
김용기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과 음성 지역 주민들이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7일 음성체육관에서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에너지 드림(Dream)'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다가오는 어버이날(5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음성군 내 노인 통합돌봄 사례 관리대상에 선정된 독거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차렵이불,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희망에너지 Dream'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는 음성 전통시장 내 꽃가게, 식품가게 등에서구입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구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축제, 행사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앞서 4월 29일에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음성읍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94명)과 교사(6명)에게 운동기구와 외식상품권을 증정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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