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 30대 주민 코로나19 확진…용인 66번 환자 접촉자
입력 2020-05-07 11:28  | 수정 2020-05-14 12:05

경기 안양시는 오늘(7일) 평촌동에 거주하는 31살 남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A 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 29살 남성의 접촉자이며,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자세한 감염경로 및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아울러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함께 생활하는 A 씨 부모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안양시에서는 지난달 27일 박달1동 거주 20살 여성(영국에서 입국)이 관내 22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열흘 만에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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