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19번째 확진자 발생…UAE서 입국·남원 인재개발원 격리중 확진
입력 2020-05-07 11:05  | 수정 2020-05-14 12:05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30대 회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북에서는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입니다.

오늘(7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제(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4살 A 씨가 해외입국자 임시 생활 시설인 남원시 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입국 이후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아랍에미리트 현지의 하청업체 직원과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UAE 현지 기업에 A 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고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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