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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故 구하라 친모, 유산 상속 요구 주장 질문에 불편 “할 말 없다”
입력 2020-05-07 10:58 
‘실화탐사대’ 故 구하라 친모 유산 상속 분쟁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캡처
‘실화탐사대 故 구하라의 친모가 유산 상속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이 출연했다.

고인의 친오빠는 동생이 보고 싶다”라고 말한 뒤 구하라법 청원 10만 명을 돌파한 것에 감사하다. 좋은 일 할 수 있도록 많이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친모와의 상속 분쟁과 관련해 최근 답변서를 받았다. 재산 절반을 가져가겠다고 계속 주장 중이다. 우리가 승소를 하거나 상대 측이 포기를 한다면 싱글맘, 싱글대디, 연예인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故 구하라의 친모를 찾았으나 그는 할 말 없다. 왜그러냐”라고 말하며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 11월 24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이런 가운데 그가 사망한 뒤 어린 시절 떠났던 친모가 나타나 재산의 절반을 요구하며 친오빠와 상속 분쟁을 벌이는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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