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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7일) 항소심 선고 공판 [M+이슈]
입력 2020-05-07 10:50 
정준영 최종훈 항소심 선고 공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김영구 기자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7일) 열리는 가운데 전날 두 사람은 변호인을 통해 공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7일 오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전날 변호인을 통해 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가 이날 공판에서 이를 받아들이면 선고 기일 공판이 변경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의 실형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하고 그해 12월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지난달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이 정준영은 7년, 최종훈은 5년을 구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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