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투비 임현식, 오는 11일 육성재와 한날 입대
입력 2020-05-07 10:10  | 수정 2020-05-14 10:37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28)이 오는 11일 현역 입대한다.
지난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임현식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현식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인사를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는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는 심경도 밝혔다.

이어 "멜로디와 비투비에게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여러분도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달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임현식은 같은 그룹 멤버인 육성재(25)와 한날 입대하게 됐다.
앞서 육성재는 지난 4일 현역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Insane)로 가요계에 데뷔한 비투비는 이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멤버 중 이창섭과 이민혁이 군 복무 중이며, 임현식과 육성재도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른바 '군백기'를 갖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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